[근육맨2세]사투의 왕녀

"고작 그정도인건가? 역시 여자인 탓인지 시시하군-"

정체를 밝힌 스카페이스는 근육버스터에 의해 쓰러진 근육 쿄코를 밟으며 말했다. 쿄코는 재빨리 일어나고 싶었으나 2번연속이나 근육버스터 반격을 당한 탓인지 좀처럼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그렇게 쓰러져있던 쿄코는 문득 자신의 손 근처에 떨어져있는 해골뱃지를 보았다.
그리고 떠올렸다. 중상을 입은채 병원에 실려가 있는 제이드를...

"제이드..."

제이드를 떠올린 쿄코는 스카페이스의 발을 양손으로 잡고 밀쳐냈다. 갑작스럽게 발을 잡는 엄청난 힘에 놀란 스카페이스는 그대로 밀려 넘어져 버렸다.

"이 녀석이!!!"

아까까지 자신의 발 밑에 깔려있던 녀석이 자신을 밀어냈다는 생각에 화가난 스카페이스는 비틀거리며 일어서고있는 쿄코를 향해 달려들었다. 스카페이스의 주먹이 쿄코에게 닿으려는 순간, 스카페이스의 가슴에서 샛빨간 피가 뿜어졌다.

"뭣?!"

스카페이스는 상처에 의한 고통보다도 왜 자신의 가슴에서 붉은 피가 뿜어지고 있는 지에 대해 의문을 느꼈다. 하지만 그 의문은 너무나도 순식간에 풀어졌다. 근육 쿄코- 그녀의 손이 불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그것은?!"
"베를린의 붉은비?!"

브로켄Jr의 외침과 함께 장내에 있던 모두가 놀람을 금치못했다. 베를린의 붉은 비라니? 그것은 브로켄Jr와 제이드의 필살기가 아니던가? 그것을 어떻게 근육족의 공주인 그녀가 사용하는 것일까? 모두의 의문에 쿄코가 힘겹게 입을 열었다.

"벼... 별거 아냐, 나도 배웠거든... 베를린의 붉은비를... 여태까지 까먹고 있었지만 말이야..."

그리고 다시한번 베를린의 붉은비를 시전하면서 스카페이스에게 돌진했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아타루 삼촌에게서 말이지..."

푸학-

다시한번 스카페이스의 가슴이 갈라지며 피가 쏟아졌다. 다행이도 대비하고 있었던 탓인지 살이 살짝 베인정도로 끝났다. 하지만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스카페이스가 베를린의 붉은비를 피하기 무섭게 쿄코는 랠리어트 봄버를 사용해 스카페이스를 날려버렸다.

"컥-"

무시무시한 위력의 봄버를 직격한 스카페이스는 각혈을 하며 로프를 향해 날려졌다. 로프를 향해 날려진 스카페이스는 로프의 탄력으로 몸을 튕기며 쿄코를 향해 스왈로우 테일을 사용했다.

"꺅-!"

연이어 공격을 하려던 쿄코는 스카페이스의 반격에 쿄코의 슈츠는 가슴부터 배꼽 부분까지 갈라지며 피를 뿜었다. 다행히도 스친정도였지만 기껏잡은 기세를 놓쳐버렸다는 것이 쿄코에게는 무척이나 뼈아팠다. 공격의 맥을 끊은 스카페이스는 승세를 자신에게로 돌리기 위해서 숨겨놓았던 기술을 사용했다.

"매드니스 마스크-"

스카페이스가 이마부분에 있던 마스크를 내려서 쓰자 어느새 갈기가 적색에서 금색으로 변이했다. 스카페이스는 전신에서 요동치는 활력에 쾌감을 느끼며 쿄코를 향해 달려갔다. 쿄코는 무방비하게 달려오는 스카페이스를 향해 공격을 했으나 엄청난 돌진력과 반탄력에 되려 튕겨져버렸다.

"큭-!"

자세가 흐트러진 쿄코를 향해 스카페이스는 아카데미에서 배운 텍사스 클로버 홀드를 새용했다. 스카페이스의 텍사스 클로버 홀드는 스카페이스의 완력에 비례해 쿄코에게 엄청난 고통을 가져다 주었다.

"끄아악-!"
"아직이다!"

갑작스럽게 텍사스 클로버 홀드를 푼 스카페이스는 그대로 뒤돌아 보며 쿄코의 얼굴을 부여잡고 허리를 꺽었다.

"카멜 클러치!"

연속적인 공격에 쿄코는 실신직전까지 가버렸다. 이제 한번... 앞으로 한번의 공격만 더 받으면 실신하다 못해 죽을 지경이었다.

"이것으로 마지막이다! 얼티밋 스카 버스터!"

공중으로 던져지는 쿄코... 그리고 그걸 공중에서 받는 스카페이스... 앞으로 몇초후면 쿄코의 목숨은 사라질 것이 분명했다. 그때 희미해지는 쿄코의 의식속에서 음침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크크크크크... 드디어... 드디어!!!

알수없는 음침한 목소리에 쿄코는 정신을 잃었다.




"크크크크크..."

스카페이스가 얼티밋 스카 버스터를 걸려는 순간... 쿄코에게서 흘러나온 음침한 목소리에 스카페이스는 알 수 없는 오한을 느껴야 했다. 그리고 그 순간 분명 반쯤 실신했을 근육 쿄코의 양팔이 스카페이스의 어깨를 강하게 움켜쥐었다.

"끄아악-!"

아까와는 차원이 다른 악력에 스카페이스는 엄청난 고통을 느껴야만했다. 이게 정녕 실신직전이었던 이의 악력이란 말인가? 그런 의문을 가질새도 없이 스카페이스는 얼티밋 스카 버스터를 채 걸지도 못한채 떨어지고 있었다. 그때 떨어지는 스카페이스의 턱에 갑작스럽게 쿄코의 무릎이 턱하니 올려졌다. 그리고 쿄코는 그대로 링에 스카페이스를 메다 꽂았다.

"지옥의 단두대!!!!"
"컥-"

쿄코의 외침과 함께 스카페이스가 토혈했다. 아까전에 한 각혈과는 차원이 다른 양의 토혈이었다.

"크크크... 감히 나에게 그런 잡스러운 기술을 걸려고 하다니...."

쿄코는 토혈을 하며 쓰러진 스카페이스를 한손으로 얼굴을 움켜잡으며 들어올렸다. 이것을 보고 누가 방금전까지 죽어가고 있던 초인이라고 생각하겠는가? 스카페이스를 한손으로 들어올린 쿄코는 그대로 허공을 향해 스카페이스를 집어던졌다. 그래고 뛰어오르더니 그대로 아수라 번개치기의 세태를 잡으며 그대로 스카페이스를 바닥에 처박아 버렸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몸을 고속으로 회전시켜 땅에 박힌 스카페이스를 허공으로 날려버렸다.

"저건?! 아수라맨의 아수라번개치기와 썬 샤인의 지옥의 팽이?! 쿄코씨가 어떻게 저 기술들을?! 그러고보니 아까 쓴 기술은 악마장군의 지옥의 단두대였는데..."

백번 양보해서 아수라 번개치기의 경우 아타루가 사용한일이 있으니 가능하겠지만... 썬샤인의 지옥의 팽이의 경우 그 누구도 사용할 수 없는 썬샤인만의 기술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그 기술을 쿄코가 사용하는 것일까? 미트의 의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쿄코의 입에서 음산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크크크... 7년 만의 부활이다... 나 악마장군의 부활을 이 건방진 녀석을 통해 알리겠다!!!!!!!"

쿄코의 외침과 함께 엄청난 프레셔가 경기장안을 휩쓸었다. 그 프레셔에 버티고있던 초인들은 악마장군이란 말에 창백해지며 입을 열었다.

"뭣?! 악마장군이라고?!"
"크크크크... 그렇다. 이 몸을 빌어 7년전 가까스로 부활했다가 근육맨 스그루에게 다시한번 봉인당한 악마장군이다!"
"어떻게... 어떻게 근육족 핏줄에...?!"
"크큭큭... 바보같은 근육맨이 나를 영원히 봉인시킬 생각으로 나의 몸을 나눠서 몇명의 초인들에게 봉인시켰지 그중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내 머리를 자신의 딸의 몸에 봉인시키고 말이야... 아마도 근육족의 피라면 나를 완전 봉인 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겠지... 하지만... 너무 물렀어... 설마 내가 이 몸을 차지할지는 몰랐겠지. 뭐... 근육족 답게 장난아니게 힘들더군... 근육맨과의 싸움으로 파워를 소모했더니 금새 몸을 되찾으니 말이야... 하지만 그것도 끝이다- 난 완전히 부활했다!!!!"

근육 쿄코의 몸으로 자신의 부활을 선언하는 악마장군. 하지만...

"크헉- 뭐지?! 갑자기 왜?!"

갑작스럽게 머리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는 근육 쿄코, 아니 악마장군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하며 긴장했다.

"네놈! 근육 쿄코!! 아직 살아남은 거냐?! 이럴 순 없어! 이럴 순 없다고!!!!!"

쿄코... 아니 악마장군의 절규와 함께 악마의 그림자가 잠시 나타난 후 사라지면서 쓰러졌다. 그리고 잠시 후... 겨우겨우 정신을 차린 쿄코가 활력이 넘치는 자신의 몸을 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대체...?"

쿄코가 원래대로 돌아오자 식은 땀을 흘리며 모두가 그녀를 바라보았다. 쿄코는 모두의 그런 시선에 화를 내며 입을 열었다.

"갑자기 왜 사람을 빤히 쳐다보고 난리야!"

쿄코의 외침에 모두는 식은땀을 흘리며 고개를 돌려 아까의 상황을 외면했다. 착각이겠지... 착각이었겠지 하면서... 어쨌든 쿄코의 부활과 함께 시합은 재개되었다.

"크으... 뭐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널 반드시 저승으로 보내주지!"

스카페이스는 비틀비틀하면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쿄코를 노려보았다. 쿄코는 너덜너걸한 스카페이스를 보며의아한 표정을 지었지만 자신이 유리한 경기를 일부러 봐줄 만큼 오만하지 않았다.

"간다!!!"

쿄코는 단숨에 땅을 박차며 스카페이스를 향해 태클을 걸었다. 하지만 이것을 예상했는지 스카페이스는 남은 체력을 모조리 동원하여 태클을 걸어들어오던 쿄코를 집어던졌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체력을 쥐어짜며 얼티밋 스카 버스터의 태세를 잡았다. 완벽하게 걸려든 쿄코- 하지만 쿄코의 표정은 웃고있었다.

"뭐가 우스운거지?"
"스카페이스... 내 싸움 본적없지?"
"응?"
"난 말이야... 한번 걸린 기술을 무방비하게 당할만큼 호구가 아냐!"

목을 건것 치고는 조금 두꺼웠던 느낌에 스카페이스는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스카페이스는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쿄코가 목이 걸리기전에 몸을 살짝 앞으로 빼서 어깨가 걸리도록 만든 것이었다. 여유가 생긴 쿄코는 재빨리 몸을 빼며 얼티밋 버스터에서 벗어났다.

"아니?!"
"얼티밋 버스터란 이름에 어울리는 기술이었지만... 유감스럽게 되었네!"

쿄코는 재빨리 몸을 회전시키며 스카페이스를 끌고 허공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어느새 스카페이스는 근육드라이버 태세에서 목이 쿄코의 다리에 묶인 채로 상체 자체가 꺽여서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자... 간다! 아타루삼촌의 네이팜 스트레치와 근육족 48살인기 +1인 근육드라이버의 융합판! 네이팜 드라이버!!!!!!"

양 다리와 상체가 꺽인채로 고속으로 낙하하는 스카페이스- 엄청난 공기저항 탓인지 스카페이스의 가슴에는 턴A자가 새겨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정 속도에 이르자 쿄코는 이마에 육(肉)자를 띄우며 외쳤다.

"카치바노 쿠소치카라!!!!!!!!!!!!!!!!!!!!!!!!!!!!!!!!!!!!!!!!!!!!!!!!!!!!!!!!!!!!!!!!!!!!!!"

쾅-!!!!!!!!!!!!!!!!!!!!!!!!!!!!!!!!!!!!!!!!!!!!!!!!!!!!!!

요란한 굉음과 함께 경기장이 박살이 났다. 잠시 후... 링 붕괴에 의한 먼지가 걷히고 링 중앙에 상체가 꺽인채로 가슴이 피투성이가 된 스카페이스와 V자를 그리며 손을 들어올리고있는 소녀의 모습이 보였다.

"근육 쿄코! 승!!!!!!!"
"와!!!!!!!!!!!!!!!!!!!!!!!!!!!!!!!!!!!!!!!!!!!!!!!!!!!!!!!!!!!!!!!!!!!!!!!!!!!!!!!!!!!!!"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으나 사람들은 새로운 승자의 탄생에 열광하며 근육 쿄코의 이름을 외쳤다.




????

"흐음... 그렇게 되었나?"

과거 DMP를 연상케 하는 음산한 장소에서 옥좌에 앉은 남성이 턱을 괸채 부하의 보고를 들으며 고민했다. 드디어 스승의 봉인 장소를 찾았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기 그지 없었다. 아마도 정의 초인들은 자신의 사부가 그녀에게 봉인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그녀에 대한 경비를 철저히 하게 될 것이 분명했다. 뭐 그래도 사부가 봉인 된 사람을 찾게된것 만으로도 나름 큰 수확이었지만 말이다.

"쿄코인가... 재미있군. 안그런가 아버지?"

어둠속에서 살짝 드러난 얼굴... 그것은 근육일족의 가면이었다. 남자의 이름은 근육 만타로... 알려지지 않은 스구루의 첫째 자식이며 악마장군의 제자인 근육 쿄코의 오빠인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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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근육쿄코
출신: 근육성
연령: 15세
신장: 172cm
체중: 65kg
초인강도: 112만 파워
필살기 근육버스터, 근육 드라이버, 네이팜 스트레치, 네이팜 드라이버, 구룡성 드롭등

근육성의 공주로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천부적인 격투센스를 지니고 있는 파이터로 본인의 희망으로 초인레슬러가 되었다. 극히 드물달까? 메이저로서는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 여성 초인 레슬러로 인기가 나름 좋다. 성격은 오지랍 넓은 누님. 7살때 모종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아버지인 스구루 대신에 라면맨과 삼촌인 아타루에게서 격투술을 배웠다.
그녀 자신은 모르고 있지만 그녀의 몸속에는 악마장군의 머리가 봉인되어 있으며 그녀가 빈사상태일때마다 몸을 차지하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
현재까지 계측된 KKD(카치바노 쿠소치카라:국내판 막판괴력)의 수치는 4500만 파워




모델이 된 TS만타로의 그림. 이것을 보고 이것을 쓰게 되었다.





이름: 근육만타로
출신: 근육성
연령: 17세
신장: 192cm
체중: 95kg
초인강도: 3000만 파워
필살기 : 근육버스터, 근육드라이버, 턴오버 근육 버스터, 머슬 밀레니엄, 머슬G등



1999년에 태어난 근육성의 왕자로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악마장군이 납치, 자신을 강화 부활시키기위한 소체로 사용하려 했다. 하지만 근육 스구루에 의해 저지되고 악마장군은 몸이 6개로 갈라져 봉인되었다. 하지만 결국 만타로는 찾지못하고 만타로는 비운의 왕자가 되어 근육성에서 금기시 되었다.
만타로는 모종의 장소에서 악마장군이 미리 심어둔 영혼의 조각에 의한 세뇌교육에 의해 자라났으며 현재는 정진정명한 악마초인계의 엘리트로 자리잡았다.
KKD의 여부는 불명-

by 히무라 | 2010/01/15 22:21 | SS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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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삼원색 at 2010/01/16 00:40
악마장군 엄청 허무하게 출현과 동시에 재봉인되었네요....
Commented by 히무라 at 2010/01/16 07:04
왠지 좀 안습하죠... 그래도 갈기갈기 찢겨진채 봉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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